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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악취 적은 깨끗한 축산농장 2025년까지 1만 곳으로"] - 냄새 안 나는 축산농장 '애니포크' 사료를 묽은 죽 형태로 주고 미생물 섞은 물로 축사 청소 - 온도·습도·영양 조절 자동화 좋은 환경서 스트레스 줄어들자 폐사율 낮아지고 생산량 늘어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 사태로 3200만마리가 넘는 닭, 오리가 살처분됐다. 정부는 이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친환경 축산을 유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악취가 적고 친환경 사육을 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2025년까지 1만 곳으로 늘리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친환경 사육 농장은 500곳 정도에 불과하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어떤 모습일까.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영농조합법인 '애니포크(anipo..
차 제조공정 바꾸는 로컬모터스 2014년 6월18일(현지 시각), 미국 백악관 역사상 최초로 열렸던 ‘백악관 메이커 페어(2014 White House Maker Fair).’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혁신(innovation)’이라는 수식어를 4번이나 사용하면서 극찬한 기업이 있다. 벤처 기업 로컬모터스(Local Motors)다. 직원 3명이 기계 2대로 부품 조립…40시간 만에 차체 뚝딱 나만의 맞춤형 디자인·인테리어 완성 ‘식은 죽 먹기’ R&D 전 과정 공개…인공지능 자율주행차까지 내놔 로컬모터스는 매출액이 불과 수백만 달러(수백억원)로 추정된다. 규모로 보면 같은 자리에 초대받은 디즈니(연매출 524억 달러·약 65조원)나 인텔(연매출 493억달러·약 54조원)과 비할 바 아니..